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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의성사촌리 가로숲길을 걸어요 천연기념물 제405호로 지정되어 있는 사촌가로숲길을 만나보고 왔어요. 8년 전에 가보고 이번에 시간이 나서 추억이 묻어 있는 곳이라 갔는데 나무도 많이 자랐고 환경도 많이 변해 있었어요. 하지만 나무도 성장하고 나도 나이가 들어가버렸네요 나무는 싱싱함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나는 점점 나이가 들어가는 나만 변해 버린 느낌이 들어 조금 씁쓸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세월은 그냥 소리 없이 지나 벌써 이만큼 와버려서 아쉽지만 그래도 잘 살고 있고 앞으로 잘 살아가리라 믿고 아름다운 추억을 놓아두고 왔답니다. 노란 야생화가 걸어가는 곳마다 반기고 아름드리 키 큰 나무들이 쭉쭉 뻗은 사촌리 숲길에 봄은 가고 여름을 준비하고 있다. 안동 김 씨 중시조가 이 곳에 정착할 때 마을의 경관과 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막기 위.. 더보기
5,6월에 피는 작약꽃보려 갔어요 의성 조문국사적지에 핀 작약은 적작약으로 뿌리와 꽃은 약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6월에는 백작약이 피고 5월과 6월에는 적작약이 핍니다. 꽃말은 수줍음이며, 그 자태를 보고 반하지 않을 수없습니다. 특히 의성은 작약으로 유명해서 차를 타고 지나가면 아름다운 작약 밭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주차시설이 잘되어 있고 조문국사적지입쟝료는 무료이고 해설사도 안내 가능합니다 해설은 예약 필수 크고 탐스러워 옛날부터 함박꽃이라 부른다. 이곳 조문국사적지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 삼한시대의 나라 이름이었다. 조문국이라는 나라가 있다는 것을 이날 처음 알았다. 역시 여행이라는 것은 지식을 습득하는 현장이라는 것을 새삼 또 느낀다. 조문국사적지는 대이리 , 탑리리 , 학미리로 구분되지만 고분은 하나 능선에 조성된 대규.. 더보기
삼락생태공원 자전거 타기 사상구 삼락동에서 진입하는 낙동대교 아래에 낙동강 둔치가 좌측 우측으로 광활하게 펼쳐져 있다. 12 종목의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이 있으며,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 자연학습장, 습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이다. 봄이면 벚꽃축제 여름이면 락 페스티벌 등 문화행사도 많이 열리는 삼락 생태공원에 오늘은 자전거 타고 공원 한 바퀴를 돌아볼 생각이다. 전국적으로 자전거길을 있는데 그 중 일부분이 이 낙동강 삼락 생태길이다. 사상구 주민들의 쉼터이자 휴식처 같은 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게이트볼과 같은 활동을 하는 곳이다. 어릴 적부터 사상에 살다 보니 생태공원의 변화된 모습을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어느새 참 아름다운 공간으로 변해 있었다. 오늘은 걷는 것 말고 자전거를 .. 더보기
화명동 장미원에 장미가 활짝 피었어요 부산 화명동에 장미원에 장미꽃이 활짝 폈어요. 도심공원에 작은 정원에 처럼 사람들에게 아주 친숙하게 있다. 평일인데도 아주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빨간 장미는 정열을 상징 이곳은 어촌 민속관 옆에 위치하고 있어서 민속관과 연계해서 구경하면 좋다. 하지만 지금 코로나로 인해 어촌 민속관이 하루에 30명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하다. 아직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는 관계로 취하는 조치이다. 빨리 코로나가 물러가야 할 덴데 , 큰일이다.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와 엄마가 나와서 놀이도 하고 친구들과 나와 간단한 산책을 하고 있다. 비로 크지 않는 장미원이지만 다양한 장미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좋다. 장미향이 여기저기 퍼지고 소나무향도 바람에 날려 코를 스쳐간다. 노란 장미의 꽃말은 질투를 의미 하지만 노란.. 더보기
창원 장미공원에 장미가 활짝피어 있어요 2020년 5월 18일 화요일 날씨 비가 오다가 맑음 내일 일이 있어서 새벽에 글을 쓰게 되네요. 손녀가 태어난지 50일 넘어서 손녀 며칠 봐주고 여행 며칠 갔다 온다고 글을 쓰지 못했는데, 안부 물어주시고 궁금해 하시 분이 있어서 정말 살맛이 나요. 그분의 마음이 전해지는 것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 주 제주도에 갈 때는 이 무거운 노트북을 들고 가야 겠어요. ㅎㅎ 작년에는 울산 대공원장미 축제에 가서 장미를 보았는데, 올해는 창원에서 장미를 보았네요 울산 장미축제가 아마 취소가 되어서 가지 않고 장미가 그리워서 창원 장미공원에 갔다 와서요. 창원에는 5월 15일에 장미공원의 문을 열어갑니다. 8개 문중 3개만 개방했어요. 요즘 자주 비가 와서 제가 여행 갈 때마다 비가 와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더보기
창녕 관룡사 사찰에 찾아가다 화왕산 관룡사 몇 년마다 한 번씩 찾아가 보게 되는 곳이다. 작년 화왕산 산행때 보고 몇 개월 만에 찾아 가본다. 약사암에서 한가지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진다고 하니 이번에 한 가지 소원을 말하기 위해 관룡사로 찾아갔다. ㅎㅎㅎ 사실 소원이 이루어질지는 의문이지만 연두빛 으로 물든 산이 좋아서 찾아갔다. 여행 때 마다 항상 빠지지 않는 사찰 부처님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데 그냥 인사하러 간다. 그래야 뭔가 기분이 상쾌하고 마음이 놓이는 까닭이라고나 할까요. 항상 보면 사찰은 물 좋고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잖아요. 자연주의라고 생각하는 내가 습관적으로 찾아가는 사찰 이날도 창녕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 관룡사에 들려 부처님께 인사하고 나오니 기분이 벌써 상쾌하고 가벼워진다. 철쭉과 억새로 유명.. 더보기
5월의 창녕 우포늪에 가다 2020년 5월 9일에서 10일 1박 2일 비 오는 우포늪을 가본 적이 있으신가요. 정말 색다른 아름다움이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을 때와 비 내리는 우포늪은 완전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숲에서 요정이라도 뚝 튀어나올 것 같은 신비스러운 숲을 만나게 됩니다. 새소리 뻐꾸기 소리 , 물고기 뛰는 소리, 황소개구리 울음소리가 썩인 5월 비 오는 날 우포늪은 우리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이듬에 3월 2일 국제습지 조약 보존 습지로 지정되어 국제적인 습지가 되었습니다. 우포늪은 4개의 늪으로 이루어져 있많은 동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우포늪 생태관 입구에서 농산물 꾸러미 판매행사를 해서 우리는 빵과 버섯을 구.. 더보기
강원도 화천 산소길에서 봄을 맞이하다 강원도 3박4일 여행 여행일정 :화천 산소길 -붕어섬 -연꽃단지-화천 파라호-딴산-비수구미마을- 평화의댐 봄맞이 하려 강원도로 향했다. 사람을 피해 평일에 떠나 도착한 화천 몇번이나 와도 여기는 참 좋다. 산이 깊고 하늘은 푸르고 자연의 신비함을 간직한 곳 이 바로 강원도이다. 부산에서 강원도 혼자서 천천히 모닝을 몰고 7시간 걸려서 도착한 양구 옛날에 묵었던 민박집에 예약을 하고 짐을 풀고 바로 앞에 있는 산소길을 향했다. 봄꽃들이 여기저기 피어서 나그네를 반기고 있다. 봄의 기운이 가득한 화천 산소길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지만 드문 드문 사람이 보인다. 햇빛이 담겨져 반짝거리고 있다. 물단풍이 마구마구 새싹을 피우고 있는 모습 화천 산소길 옆에 있는 산속 뱀이 넘 많아요 건너편에 제가 묵는 숙소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