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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5월의 창녕 우포늪에 가다

2020년 5월 9일에서 10일 1박 2일

비 오는 우포늪을 가본 적이 있으신가요. 정말 색다른 아름다움이었습니다.

비가 오지 않을 때와 비 내리는  우포늪은 완전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숲에서 요정이라도 뚝  튀어나올 것 같은  신비스러운 숲을 만나게 됩니다.

새소리 뻐꾸기 소리 , 물고기 뛰는 소리, 황소개구리 울음소리가 썩인 5월 비 오는 날 우포늪은 우리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우포늪은 1997년 7월 26일 생태계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고 이듬에 3월 2일 국제습지 조약 보존 습지로 지정되어 국제적인 습지가 되었습니다.

우포늪은 4개의 늪으로 이루어져 있많은 동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우포늪 생태관 입구에서 농산물 꾸러미 판매행사를 해서 우리는 빵과 버섯을 구입하고 왔는데 잼류, 오이 , 마늘 쫑, 등 여러 가지 농산물 등을 판매하고 있었답니다.

창녕시장에서 12,000원에 구입한 장화가 얼마나 쓸모가 있었는지 지현이랑 내랑은 구입했는데 두 사람은 구입을 하지 않아서 비 때문에 신발을 다 젖어서 그다음 날 신지를 못했답니다. 비 올 때는 역시 장화가 최고

찔레꽃과 아카시아 향기가 코 끝을 지나가면 물속에 비친 연둣빛 반영은 너무 아름다웠어요.

창녕 출렁다리입니다.

우포늪 생명길을 2시간 정도 걷고 나서 펜션에서 가서 다시 나와서 세진마을 산책길을 걷다 보면 나타나는 출렁다리

산 밖 벌 근처에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 우포늪을 한 바퀴 도는 것도 추천합니다.

출렁다리 앞에 있는 작은 다리가 참 정겹게 느껴집니다

저녁 6시가 되어 점점 비가 그치고 주위는 더욱 선명한 연둣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더군요.

 

아름다운 우포늪에서 작은 추억 하나 쌓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