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왕산 관룡사 몇 년마다 한 번씩 찾아가 보게 되는 곳이다.
작년 화왕산 산행때 보고 몇 개월 만에 찾아 가본다.
약사암에서 한가지한 가지 소원을 이루어진다고 하니 이번에 한 가지 소원을 말하기 위해 관룡사로 찾아갔다.
ㅎㅎㅎ 사실 소원이 이루어질지는 의문이지만 연두빛 으로 물든 산이 좋아서 찾아갔다.
여행 때 마다 항상 빠지지 않는 사찰 부처님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데 그냥 인사하러 간다.
그래야 뭔가 기분이 상쾌하고 마음이 놓이는 까닭이라고나 할까요.
항상 보면 사찰은 물 좋고 공기 좋고 경치 좋은 곳에 자리 잡고 있잖아요.
자연주의라고 생각하는 내가
습관적으로 찾아가는 사찰
이날도 창녕에서 가장 유명한 사찰 관룡사에 들려 부처님께 인사하고 나오니 기분이 벌써 상쾌하고 가벼워진다.
철쭉과 억새로 유명한 화왕산 군립공원 내 관룡산 병풍바위 아래 위치한 관룡사는 신라시대 8대 사찰이다.
일주문을 대신하는 돌담장 위의 산문을 지나 천왕문과 원음각이 이어지고 대웅전과 약사전은 보물로 등록되어 있다.
석조 석가여래좌상 등 5점의 지정 유물이 있어 사찰의 가치가 높다.
관룡사에서 올라가면 용선대가 있는데 용선대에 있는 석조 석가여래좌상에서 보는 경치는 산과 들판의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월초파일이 한 달 뒤로 미루어져서 지금 준비가 한창 중인 사찰들
관룡사 가람배치도
관룡사 대웅전
약사전은 임진왜란 때 모든 건물이 불타 없어졌지만 약사암 만이 불타 없어지지 않았다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약사전은 아픈 사람을 위해 기도 하는 곳이다.
약사전은 보물 제146호 이고 주심포 집 게 통에 속하는 맞배지붕의 특색을 지닌 단칸의 소불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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