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ad/js/adsbygoogle.js"> 양산 임경대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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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양산 임경대 유적지

양산 8경 중 하나입니다. 임경대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물줄기는 보는 경치는 예술입니다.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통일 신라시대 정자입니다.

일명 고운대 , 최 공대라고 하는데 낙동강 서쪽 절벽 위에 있으며, 최치원의 시가 새겨져 있었으나 오래되어 조감하기 어렵고 , 시만 전할 뿐입니다. 임경대는 오봉산 제1봉의 7부 능선에 있는 바위 봉우리로 낙동강과 건너편의 산 들과 어울려 수려한 산천을 확인할 수 있는 명소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잘 정비되어 있어서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입구에는 주차장과 화장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양옆으로 길이 놓여져 있으면 어느 쪽으로 가던지 정자 쪽으로 길이 놓여있습니다.

가는 도중 소나무 아래  여기저기 시비가 적혀 있고 들어가는 입구에 소나무가 쭉쭉 뻗어 나와서 아주 시원시원합니다.

주차장에서 5분 정도 이런 길을 쭉 따라가면 아름다운 낙동강과 정자가 보입니다

정자에서 보는 김해 대동면과 양산 물금 사이의 낙동강 풍광을 보기 위해 여행객들과 데이트 족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네요  빗소리 때문인지 소나무 향이 숲에서 향기롭게 나고 새들은 비를 피해 아름다운 노래를 하고 있는 하루입니다.

초록나무들은 모처럼의 비에 잎사귀들은 춤을 추고 있습니다.

비가 오니 나무들이 더 초록색깔이 뚜렷하네요.

여름이 너무 빠르게 오는 것 같습니다.

조금 더 봄을 맞이 하고 싶은데, 여름은 무엇이 바쁜지 이렇게 빨리 오는지 알 수가 없네요

우리나라도 이제  4계절이 점점 사라지는 것이 아닌지 모르겠어요.

이럴 때 환경의 중요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양산 원동과 과 김해 대동을 오갈 수 있도록 다리 공사가 한창 중입니다.

아마 저 다리가 완성이 되면 김해와 양산이 더 가까워지겠죠.

우리나라는 정말 다리와 길은 엄청 잘 만드는 것 같아요,

비가  촉촉이 내리고 있어서 비를 피해서 정자로 올라가서 본 낙동강의 풍광은 굽이굽이 흘려내는 낙동강의 곡선은 참 아름답습니다. 이래서 최치원이 즐겨 찾은 모양입니다.

나도 최치원처럼 정자에 앉아서 저 멀리 흘려내리는 낙동강의 물줄기를 감상합니다.

 

이곳은 최치원이 즐겨 찾아와서 놀던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치원은 임경대의 풍경과 자신의 심경을 읊은 칠언절구의 한시인 임경대 제영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임경대제영

내 긴 봉우리 우뚝우뚝

강물은 출렁출렁  거울 속의 인가는 푸른 봉우리를 마주했네

외로운 돛배는 바람을 싣고 어디로 가는고

별안간에 새의 자취 아득 도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