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ad/js/adsbygoogle.js"> 백약이오름에 올라 제주를 바라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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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

백약이오름에 올라 제주를 바라다보다

아부오름을 오른 후 차로 5분 걸려서 서귀포 백약이 오름에 도착했다.

아부오름과 백약이 오름은 아주 가까운곳에 있어서  오름을 계획하시는 분은 두 오름을 묶어서 오르기를 추천한다.

백약이 오름은 처음부터 계단으로 시작되지만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다. 이 계단만 오르면 능선으로 이어져서 오르기가 아주 쉽다,

길 양옆으로 노란 꽃과 토기 풀이  있어서 꽃길을 걸을 수 있어서 기분이  엄청 좋아요.

잠시 계단을 지나오면 향긋한 냄새가 유혹합니다. 그 정체가 바로 찔레꽃입니다. 하얀 찔레꽃들이 많이 피어 있어서 소박하고 아름다운 향을 풍기고 있어요.

찔레꽃은 우리 국민의 꽃이죠.

찔레꽃 붉게 피는 남쪽나라 내 고향

언덕 위에 초가삼간 그립습니다.

노랫소리 흥얼거리면서 찔레에 대한 전설을 지현이랑 이야기하면서 올라갑니다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계단입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저 멀리 성산 일출봉이 보이면서  돌아오는 길에 대한 여운이 남는 사진이 됩니다.

 저 멀리 성산 일출봉이 보이네요.

약간의 오름이 조금 되다가 꼭대기에 가면 원점 회귀되는 코스입니다

아득히 보이는 저곳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증이 일어나면서 걸어갑니다.

꼭대기에 도착하니 분화구가 보이네요

여기도 역시  삼나무를 심어서 오름에 푸름이 가득합니다.

오래간만에 핑크빛 찔레꽃을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