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ad/js/adsbygoogle.js"> 제주 구좌읍 송당리의 아부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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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야기

제주 구좌읍 송당리의 아부오름

이번 제주 여행은 오름을 중심으로 해서 오를려고 합니다.  첫날 아부오름과 백약이오름을 오르기로 하고 먼저 아부오름을 올랐어요. 아부오름에서  백약이 오름은 자동차로 5분정도가면 만날 수 있어서 두 오름을 오르면 아주 좋을 것 가타아서 선책했답니다. 아부 오름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샌드위치 판매하는 곳이 있어서 지현이랑 내랑 샌드위치하나에  3 .500원짜리를 먹고 오르기 시작했다.

아부오름은 건영목장입구에서 목장안 800m 지점에 있는 아부오름은 앞오름 압오름 아보름이라 불리고 산 모양이 둥글고  한가운데가 타원형 굼부리를 이룬 것이 마치 어른이 좌정한 모습가타닿여 아부악으로 표기하며 송당마을과 당오름앞(남쪽) 에 있다 하여 전악이라고한다. 아부는 제주 방언으로 아버지 처럼 존경하는 사람을 뜻한다.  올라가는 길도 완만하고 둥글다. 분화구는 원형형태로 되어 있다.

탐방로 입구에서 동그랗게 원형처럼 걸으면 원점회귀가 됩니다.

올라가는 입구 부터 노란꽃들이  계속 사람과 같이 따라오는 것 같이 많이 피어 있습니다.

야생화와 함께 걷다보니 내가 작은 야생화가 된 버린 느낌입니다.

저도 노란땡이 야생화랍니다.

비가 촉촉히 내리고  있습니다. 꽃들과 나무들도 비를 좋아하나봐요. 한 컷 향기를 내면서 비를 맞이하고 있어요.

제가 비를 좋아하지는 안는데 이날 비는 사람을 촉촉하게 적시는것이 이제 부터 비를 좋아라 할랍니다.

아부오름 분화구 안에 소풀을 뜯어먹고 있고 걸어가는 길에는 소똥인지 말똥인지 여기저기 많이 있더군요. 걸을 때 조금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노란 꽃 시계를 만들어 어릴적 추억을 다시 한번 소환했죠.

비가 잠시 그쳐서 우리도 한 편의 영화처럼 멋을 내여봅니다.

분화구 옆에 삼나무가 빙들러 심어져 있고 소가 한가롭게 풀을 뜯어 먹고 있었는데 ,제가 와 저 소 엄청 맛나겠다. 완전 자연친화적 소고기네 하면 우스개소리를 해봤는데 '소야 미안해 '

여기서 아주 멋진 사진을 찍더군요

우리도 찍었는데 아주 멋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