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사겹벚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순천 선암사의봄 조계산을 품고 있는 송광사와 선암사의 봄은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이 있는 사찰이다. 선암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면 건물의 보존이 아주 잘되어 있는 곳이다. ' 선암매'로 유명한 선암사는 매화가 지고 나면 경내에는 화려한 겹벚꽃이 꽃 대궐을 이룬다. 선암사를 몇번이나 찾아가지만 겹벚꽃이 필 때 꼭 가보고 싶어서 이번 여행은 순천으로 정했다. 부산에서 2시간30분을 달려 선암사에 도착했다. 비는 어찌 그리 많이 내리는지 일단 비옷을 사 입고 빗소리를 들으면 천 천히 걸었다. 빗소리가 이날 따라 밉게 보였다. 날씨만 맑았으면 아주 아름다운 겹벚꽃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이놈의 '비' 하면서 올라갔다. 그런데 오히려 이 비가 참 고마웠다. 선암사의 겹벚꽃이 필때 사람들이 꽤 있을 덴데 비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