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ad/js/adsbygoogle.js"> 여름날의 순천 낙안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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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여름날의 순천 낙안읍성

입장료 어른 : 4,000원 청소년 2,500년 어린이 1,500원

1983년 6월 14일 사적 302호로 지정되었다

정사각형 자연석을 이용하여 견고하게 쌓아 올린 순천 민속마을

1397년 일본군이 침입하자 김빈길의 의병을 일으켜 처음 토성을 쌓았고 1626년 임경업이 낙안군수로 부임했을 때 현재의 석성으로 중수하였다.

낙안읍성은 동내, 서내,남내 3개의 마을을 둘러 싸고 있습니다.

전통마을로 108세대가 살고 있고 여행자가 묵을 갈 수 있도록 현재  민박촌도  운영하면서 성안에는 전통적인 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공방과  민속주점이 있어서 탁주나 부침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선암사를 둘러보고 전라도 20첩 반상을 먹고 낙안읍성 후문부터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계단에서 낙안읍성을 찍었는데, 단체로 오다 보니 개인행동이 되지 않아서 그냥 오늘을 구경만 하기로 했다.

 이 낙안읍성은 미국 cnn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관광지 50선에 선정되기도 했으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이다.

비는 오지 않고 하늘은 모처럼 맑아서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피는 여행이었습니다.

자연석으로 성을 쌓아 올린 모습  저 위에 올라갈 수 있었는데 너무 더워서 올라가지 않았다.

기와집 초가집과 초록들이 어우러져 있어서 멋진 풍광을 선사합니다.

이 길을 걸어가니 한복을 입고 싶어 지지만 한복 대여하는 곳이 코로나로 인해 문이 닫혀 있습니다.

 한복을 대여해서 입고 한 번 돌아보세요

옛날 조선시대 여인이 되는 착각에 빠지는 것도 괜찮을 상 싶어요.

수려한 풍광 속에서 나타나는 맑은 하늘빛은 하얀 구름 속에서 파란 하늘이 눈부시다.

성안으로 들어가면서 여름날의 추억을 새겨 봅니다. 초록세상은  낙안읍성을 더욱 빛나게 만듭니다.

순천 낙안읍성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읍성 가운데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니 순천 여행 때 꼭 방문하셔서 구경해보세요.

 

낙안읍성 안에 있는 관청

인형들이 얼굴 표정이 생생하게 표현해놓았네요.

사람은 집을 짓고 집은 사람을 담는다는 말이 있다. 사는 사람의 품성과 생각으로 집은 건물에서 품격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생각을 담고 이를 지키는 후손들의 공간이다.

이 곳 민막에서 하룻밤 지내고 싶다.

골목마다 이야기가 있고 골목마다 정감이 있는 곳이다.

넝쿨이 뻗어나가면서 담장 위로 고개 내미는 나무들과 기와가 어우러져  한옥이 더욱 빛나 보인다.

 

기저귀 사람이 민속놀이를 할 수 있도록 해놓았고 , 우리는 그네를 타면서 옛 놀이에 빠졌다.

초가집 담장을 보니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 든다.

개 복숭아가 열리는 7월

지나가는 사람들이 초록에 묻혀 가는 길이 아름답게 보인다.

 

문익점이가 중국 원나라 사신으로 가서 가지고 온 목화씨를 산청에 심었다고 하는 목화

이 목화꽃이 지금 피고 있다.

분홍색 흰색이 어우려 저 피어 있는 목화밭

 

ㄴ낙문으로 와서 정문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풍광들

2020년 10월 23일 ~10월 25일까지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그때 방문하시어 우리나라 민속마을의 아름다움에 취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