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연꽃이 아름다운 거창창포원

거창군 남상면에 위치한 거창창포원은 아름다운 정원과 같은 곳입니다.

소재지 :경남  거창군 남상면 창포원길 21-1

이용시간 : 9:00~18:00

입장료 : 무료

주차장 무료

애완동물 동반가능

합천댐 수몰지역과 황강 수변생태자원을 이용해서 수변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창포원은  한참 조성 중인 수국원과  국화원  지금 한창 피고 있는 연꽃원과 수련원, 갈대원 지금 지고 없는  창포원 중앙분수대 등 있고 방문자센터와 열대식물원, 에코에너지 학습관이  잘 조성되어있습니다

5월과 6월엔 창포와 작약 지금은 연꽃과 수련 가을이면 국화와 갈대 등 계절마다 테마를 달리 하고  있습니다,

 

창포원의 주요 시설 사진입니다

워낙 규모가 커서 걷기도 좋고 자전거를 타고 다녀도 좋습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열대식물원 가기 전 왼쪽 편에 자전거 대여소가 있으니 걷기를 싫어하시는 분은 무인 자전거를 대여해서 다니시면 됩니다.

평일이고 비가 온 뒤라 사람은 드문드문 보이고 일하시는 분들이 창포원을 정비하고 계셔서 코로나 걱정하지 않는 장소로 적당합니다.

지금 계절에는 창포가 다 시들어서 없어져 버리고 해바라기 각시원추리 , 비비추, 연꽃들이 피어서 아주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밖에는 텐트를 치고 계시는 분들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 자연학습장으로 아주 훌륭한 곳이더군요.

열대식물원 안에는 인공폭포가 있고 그곳에는 비단잉어도 볼 수 있어요. 열대식물원의 평수는 475평 규모인데   열대식물들이  1층과 2층에 심어져 있고. 사과 고장을 상징하는 빨간 사과 조형물이 안에 설치되어 있으면 신기한 식물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들어갈 때 꼭 마스크 착용하시고 열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열대식물원에 나와서 지금부터 밖으로 한 바퀴 돌아봅니다.

밖에는 중간중간 휴식공간과 정자가  설치되어 있으니  힘드시면 쉬다가 여유롭게 돌아보시면 됩니다.

수국의 종류도 많고 이름 모를 꽃들도 여기저기 심어져 있고 지금 한창  조성중이라 조성되고 나면  더 멋진 휴식의 공간이 될 것  같습니다  .

 수국의 길과 빨갛고 노란 주황이 곱게핀 아스틸베의 길을 지나니 이렇게 해바라기 밭이 나옵니다. 며칠째 비가 와서 그런지 해바라기가 다 고개를 숙이고 힘이 없더군요.

 

해바라기 밭을 나와서 연꽃이 활짝핀 곳으로 이동합니다 .지금 한창 연꽃이 피고 있는 중입니다. 입구에서 들어와 왼쪽으로 가시면 대 단지 연꽃밭이 있고 이 곳은 열대식물원 뒷편에 있는 연꽃밭입니다.

130만평 대규모생태공원에는  각지각색 꽃들과 초록나무들이 가득합니다. 

 수생식물원옆으로 걸어가는 길에는 노란  각시 원추리 꽃과 여러가지 꽃들이알록달록하게 늘어져 있어서 걷는 내내 마음이 즐거웠습니다. 비가오지 않아서 햇빛이 없어서 그나마 아주 다행이였습니다.

원추리 꽃을 지나면 비비추 길이 나옵니다. 원추리 옆길은 나무들이 줄지어 심어져 있어서 그 길로 자전거 타거나 걸어가도 좋을 듯합니다.  이길을 쭉따라 가면  강이 보이고 강에는 군데군데 연꽃이 심어져 있고 강옆에는 코스모스와 개망초 새소리가 아름답게 들립니다.

 

안쪽으로 오시면 연꽃과 버드나무들이 있는 곳을 만날 수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 찍으면 인생샷이 나올것 같습니다.

출사오신분이   저  혼자지나가니 한장 찍어 주겠다고 해서 멋진 사진 한장찍고 왔습니다.

두시간 정도 돌고 나오는 길에 에코에너지 안에 들어가서 휴식하고 나왔습니다.

이곳에서는 태양열 에너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아이들 휴식공간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