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9일 월요일 날씨 흐리다가 비
부산에서 당진 아그로랜드(태신목장)까지 자동차로 4시간걸립니다.
코로나 여기저기 산발적으로 생겨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주중에 여행 가기로 어요 마침 지현이랑 핸주도 그날 시간을 낼 수있다고 해서 월요일 모닝 타고 7시 반에 출발해서 휴게소 2 번 휴식하고 11시 40분 만에 당진아그로랜드에 도착하였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 들어가는 입구가 한산했어요. 하늘은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았지만 우산은 들고 가지 않고 입구에 들어가는데 하늘에 있는 구름은 새까맣게 내려앉고 있었습니다. ( 우산을 들고 가어야 했는데, 한시간 정도 돌고 있는데 비가 엄청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입장료 주중 11,000원 주말 12,000원 어린이 주중 8,000원 주말 9,000원
개방시간 하절기 10:00~18:00 동절기 10:00~17:00
체험 문의 전화 041- 356-3154
체험 트렉터열차타기 -무료 목장체험 -7,000원 아이스크림 만들기- 13,000원 승마체험 -10,000원
자세한 것 알고 싶으면 당진 아브 로랜드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됩니다.
당진 아그로랜드(태신목장) 도면도 입니다.
천천히 걸으면 세시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걷기 싫은 사람은 트렉타를 돌고 한 바퀴 돌면 됩니다. (10:30분부터 17:00까지 매시 정각 , 30분 출발)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이국적인 풍경이 눈에 보인다.
아그랜드 태신목장은 한국 낙농업의 태동기에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낙농체험목장 인증을 받아 2004년에 일반에게 개방되었다
동물농장을 보고 계속내려오면 노랑 빨강 꽃들이 피 있는 길이 나옵니다 옆 에는 수생식물들과 분수대가 있고 오른쪽에는 이렇게 색깔별로 꽃들이 피어 있는데 노랑 빨강 꽃들 사이에 빨강 노랑 의자가 놓여 있는 센스
엄청 사진이 잘나오네요.
목장 안에 있는 동물농장에 공작이랑 염소 앵무새 평소에 보지 못한 여러 가지 닭들이 있습니다.
여기저기 조각 작품들이 눈에 보입니다.
파란 수레국화가 펼쳐진 목장
이 수레국화를 보기 위해 부산에서 4시간 달려왔는데, 오기를 잘했다 싶네요.
꽃은 지고 있지만 광활하게 펼쳐진 수레국화를 그나마 보고 가네요.
인스타그램에 핫한 장소로 떠오르는 수레국화밭
이곳을 보기 위해달려왔는데, 수레국화는 이미 지고 있어서 아쉬워지만 나름대로 풍경은 괜찮았습니다.
이곳저곳 인생 샷을 찍는 사람을 위해 소품들을 많이 준비해놓았는데 ,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수레국화 입구에서 사진만 찍고 철수했습니다.
아주 아쉬워지만 내년을 기약할 수밖에 없네요.
푸른 초원에서 느끼는 목가적인 풍경을 선사하면 사람과 동물 자연이 하나 되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러 갈래 길이 보입니다. 이길을 쭉따라 왼족으로가면 아름다운 메세터콰이어 길도 나오고 바로 옆에 수레국화가 펼쳐져 있는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비가 갑자기 내리기 시작해서 우리는 트랙터를 타고 이동하면서 농장을 한 바퀴 돌았어요.
꽃들과 나무들은 비를 맞으면서 생기가 더 돌고 있네요.
트랙터로 목장을 한 바퀴 도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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